사랑은 줄수록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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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2. 7. 순천만 일몰

11월 강원도, 전북 여행을 끝내고 코로나 확진이 되어서 그리고 후유증으로 못 움직이면서 보냈다. 다른 해보다 아름다웠던 올 가을 단풍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그렇게 올 가을을 보내고 어디를 갈까 생각하다가 순천으로 길을 잡고 나섰다. 일 때문에 전국의 많은 도시를 다 돌아 다녔지만 사람들이 거의 다 다녀왔다는 순천의 순천만은 나에게는 처음길이라서 많은 기대를 하고 또 사전 조사를 하고 순천만으로 갔다. 가는 도중 고속도로의 문제로 우회를 하여서 집에서 순천까지 360Km 정도 였는데 430Km, 시간으로는 한시간이 더 걸려서 15:50분경 목적지에 도착을 하였다. 농주리마을회관 쪽으로 용산을 오르려고 입구에 도착을 하니 AI로 입구 그리고 들머리 입구를 막아 놓아서 산으로 치고 올라갔다. 평일이라서 그런..

2022. 10. 27. 홍천 명동리에서

큰아들 가족이 해외로 나가다 보니 근 3년 넘게 가족여행을 하지 못하였다. 큰아들이 한국에 있을 때는 온 가족이 이박삼일 여행을 같이 가고는 하였는데 큰아들이 없다 보니 그동안 가족여행을 하지 못하였는데 이번에 작은아들이 홍천 명동리 펜션을 예약해서 이박삼일 여행을 하게 되었다. 첫날 밤을 보내고 다음 날 새벽에 일어나 모처럼 시골의 아침 공기를 마음껏 즐기면서 돌아보았으나 펜션 주변에는 볼거리가 없었다. 마침 안개가 자욱한 강변에 물오리와 낙엽이 떨어지고 있는 나무의 풍경이 눈에 들어와 몇 장을 담아보았다.

2022. 11. 1. 공주 송곡지

송곡지에 도착을 하니 많은 사람들이 가을을 즐기고 있었다. 차를 주차장 끝에 주차를 하고 카메라없이 슬슬 걸어서 저수지로 올라가니 인산인해 이때 컨디션이 좋지가 않은 것을 그저 장거리 여행으로 피곤해서 그런줄만 알았는데, 결과적으로 1일 오후 집에 돌아 와 동창들로부터 코로나 확진에 대해서 전화를 받고 혹시나 하여 식구들과 격리하였고 2일날 아침 검사를 하니 코로나 확진이 되어서 일주일간 격리를 하였다. 이른 새벽부터 몰려드는 사람들 때문에 일찍 저수지로 올라가니 벌써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원래 사람들이 포인트라는 곳에 몰려있으면 항상 다른 각도로 사진을 촬영하기에 따로 떨어진 곳에 카메라를 셋팅 한 후에 기대하였던 날씨는 아니지만 수시로 변하는 날씨에 따라서 촬영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