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산, 산,,,,,,,

2009. 7. 5. 태백산

은당 (恩堂) 2009. 7. 6. 13:26

당골주차장 - 소문수봉 - 문수봉 - 천제단 - 장군봉 - 망경사 - 반재 - 당골

아침에는 해가 잠깐 반짝하는것 같더니 산행을 시작하면서 부터는 하늘이 수시로 변덕을 부렸다. 때로는 잠깐씩 비도 뿌렸고 또 하늘이 흐려져서 나무가 우거진 길을 걸을 때에는 깜깜하기 까지 하였다.

태백산을 수없이 찾았었지만 이렇게 훤한 9시경에 산행을 하기는 처음이었다. 항상 일출을 찍는다는 핑게삼아 새벽 2~3시는 산행을 시작하여서 한 두시간씩 해가 뜰 때까지 기다리곤 하였는데,,,,그러다 보니 입장료를 처음으로 내보았다. 거금 2000원,,,,,

천제단과 장군봉 주변은 공사를 하는 관계로 주변이 너무나 어수선하였다. 처음 태백산을 찾은 사람들이 많이 보였는데 그들이 정상에서 기념 사진이라도 찍을 수가 있도록 정상석 주변이라도 치워 주었으면 좋으련만 정상석에 작업을 하는 사람들의 옷가지와 여러가지 물품들이 있어서 보기가 않 좋았다.

 

 

 

왼쪽이 천제단 오른쪽 뛰어 나온 곳이 장군봉 그리고 밑에 보이는 곳이 만경사

 

 

 

 천제단이 얼굴을 약간 들어 내고 있다.

 

 

 

 

 천제단에서 바라 본 문수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