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산, 산,,,,,,,

2011. 9. 30.~10. 1. 설악산(둘째날)

은당 (恩堂) 2011. 10. 4. 16:59

소청비박지 - 소청 - 희운각 - 양폭 - 비선대 - 설악동

 

밤엔 바람은 불지를 않았으나 예상외로 많이 차가운 날씨였다.

아침 일찍 식사를 하고 소청에 올라서 용아장성능의 운해와 빛 내림을 기대하였으나 하늘은 기대를 저버렸고 또 하산을 하여 삼척에 4시까지 도착을 하여야 하기에 그 분과 작별을 하고 서둘러서 하산을 하기 시작하였다. 새벽에 오색으로 오른 많은 산 꾼들로 인해서 하산 길도 정체를 일으켰고 또 이른 아침 소공원에서 출발한 꾼들도 천불동 계곡으로 오르기에 내려가는 길이나 오른 길 모두 정체가 되곤 하였다.

올해는 하산을 모두 천불동으로 하였고 또 지난번에는 천불동으로 올라서 천불동으로 하산을 해서인지 예상보다 빠른 시간에 소공원 도착을 할 수가 있었다.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천불동계곡 역시 아직 단풍은 일주일 이상을 기다려야 할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