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꽃, 열매 그리고,,
용문산에서,,
은당 (恩堂)
2012. 4. 30. 11:37
오랜만에 찾은 봄의 용문산,
많은 봄꽃들이 만개하였고 또 반가운 것은 금낭화가 야생 그대로 상원사 쪽 그리고 사나나 계곡에 자생을 하고 있었다.
흔히 농가 주변에서 보는 금낭화는 개체가 크고 또 나름대로 잘 가꾸어진 느낌이었으나 야생으로 자라는 금낭화는 자연과 어울려진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아름다웠다.
바램이 있다면 못된 인간의 손에 파 헤쳐지거나 꺾이지 않고 매 년 같은 자리에서 개체수를 늘리면서 잘 자라 주었으면 좋겠다.
산행 중에 만나는 아름다운 야생화를 잘 찍겠다고 준비를 한 삼각대를 전철을 타고 나서야 생각이 났고 역시나 삼각대 없이 찍다보니 핀이 많이 가서 아쉬웠다.
Kodak Gold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