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이야기
너무나 멋진 선물
은당 (恩堂)
2012. 10. 28. 14:50
너무나 고마운 선물을 받았다.
그 동안 FM2 필카와 Panasonic DMC-FZ30 똑딱이로 사진을 찍었는데 항상 뭔가 부족함을 느끼고 지내왔었고,
남들이 갖고 다니는 Dslr 카메라에 부러움을 갖고 있기도 하였었다.
그럴 때마다 내가 사진을 찍는 사람인가 나는 산쟁이라고 생각을 하면서 등산장비를 구입하는데 더 신경을 쓰면서 지내왔고
덕분에 부족한 장비지만 더욱 분발해서 나름대로는 좋은 사진들을 찍어 왔다고 생각을 했었다.
항상 곁에서 지켜보던 지인이 그런 나의 모습이 안쓰러웠던지 이번에 Nikon D800을 내게 선물을 하였다.
판매가 정품 Body가 368만원인데 현금 340만원에 구입을 하였다.
지인의 생각은 좋은 사진을 찍고는 있는데 장비가 장비다 보니 찍은 사진들이 쓸모없이 사장되는 것이 아쉬웠다고 한다.
세상을 살아오면서 많은 선물을 주고 받으면서 살아왔지만 이렇게 큰 마음의 선물을 받기는 처음이다.
Thank you to big gift that your beautiful mind is includ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