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산, 산,,,,,,,

2023. 4. 27. ~28. 거창 감악산

은당 (恩堂) 2023. 5. 2. 15:26

방문 시마다 황사, 미세먼지 등으로 최악의 그림만 보았었는데 이번 순천국가정원박람회에 온 김에 들리려고 오후 5시경 풍력발전단지에 도착하니 서쪽 하늘은 뿌옇게 순간 '또'라는 생각이,

잠깐 정상을 다녀온 후 차박지를 찾아서 간단하게 비화식으로 저녁을 때우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밤에 잠깐씩 밖을 내다보니 바람은 세게 불었고 하늘에 별도 별로였다.

아침 일찍 정상으로 가는 동안 운해가 피어오르는 것도 보이고 하늘도 깨끗하여서 기대하였으나 운해는 기대만큼은 아니었다. 일출 역시도 기대 밖이었지만 시간을 보내면서 수시로 변화하는 산의 그림을 지켜보다가

월성계곡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