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만 신는 중등산화(비불암),,,,
겨울에만 신어서인지 거의 20년이 다 되어가는데도 아직도 깨끗하고 기능에 문제가 없다.
요즘 이 비불암을 신고 다니는 사람을 보기가 힘들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산에서 지나치는 사람들이
등산화를 바라보며 수근거리기도 한다. 나는 이 등산화가 참 편하고 좋다. 특히 겨울산 눈길에서 그리고
무거운 배낭을 메고 장거리 산행에서 그 진가를 발휘한다. 고어택스 등산화는 눈길에서 박음질 한곳으로
물기가 스며들고 또 오랜 시간을 걷다보면 발바닥이 아퍼서 봄, 여름 가을에만 신고 있다.
"산이야기"에 있는 "등산화"를 읽어 보시면 더 이해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