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秉 煜 교수님의 " 山의 哲學" -----------5 山은 우리를 부른다.. 산은 우리를 정답게 부르고 있다. 한라의 웅자, 내장의 단풍, 가야의 계곡, 속리의 숲, 설악의 골짜기, 백운의 바위가 철 따라 옷을 갈아입으면서 우리에게 반가운 손짓을 한다. 일에 지쳤을 때, 정신에 피곤을 느꼈을 때, 인생의 고독을 느낄 때, 삶이 메말라졌을 때, .. 山의 哲學 2006.04.15
安 秉 煜 교수님의 " 山의 哲學" -----------4 山은 眞實의 德을 우리는 산에서 질서의 정신과 질서의 진리를 배운다. 산은 또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치는가. 우리는 산에서 진실의 덕을 배운다. 산 속에서는 모든 것이 말할 수 없이 소박하고 단순하다. 그것은 있는 그대로다. 가식이 없는 세계다. 꾸밈이 없고 허영이 없다. 자연은 인.. 山의 哲學 2006.04.14
安 秉 煜 교수님의 " 山의 哲學" -----------3 山은 沈黙의 天才 산은 자연의 철학자다. 그는 우리에게 인생의 많은 진리와 지혜를 가르쳐 준다. 우리는 산한데서 무엇을 배울까. 산은 우리에게 침묵을 가르친다. 침묵의 힘, 침묵의 위대성을 가르친다. “너희들도 나처럼 의젓한 침묵의 법을 가지라”고 말한다. 이순신장군은 일.. 山의 哲學 2006.04.13
安 秉 煜 교수님의 " 山의 哲學" -----------2 山은 神이 만든 책 자연은 신이 만든 위대한 책이다. 그 책 중에 뛰어난 책이 산이다. 우리는 산이라는 책에서 많은 것을 배운다. 악성(樂聖) 베토벤은 자연을 가장 사랑한 예술가였다. 그는 특히 숲을 사랑했고, 숲의 나무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숲 속의 전능자여, .. 山의 哲學 2006.04.12
安 秉 煜 교수님의 " 山의 哲學" -----------1 철학박사이며 전 숭전대 교수이셨던 안병욱 교수님이 30년 전에 쓰셨 던 글로서 "山 --77인 에세이"(1975년 초판) 에 실려 있으며 당시 초보자 산 꾼이었던 나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었던 글입니다. 전국의 산과 들이 등산객으로 넘쳐 흐르는 이 때에 다시 한번 산에 가는 진정한 의미와 과연 .. 山의 哲學 2006.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