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산(山) 속 야영장

농장의 여기 저기에 감 그리고 밤나무에 결실이 가득하였다. 고염나무

후배가 키우는 사냥개로 유명한 웨스트 라이카, 이 녀석을 포함해서 모두 7마리를 키우고 있는데 이 녀석의 이름은 체크로 족보를 갖고 있으며 사람을 너무나 잘 따른다. 송이를 따로 나 혼자서 산에 오르니 졸졸 따라 오더니 어떤 곳에서는 앞서고 또 뒤를 따르면서 혹시나 나에게 문제가 생길까 염려..

올해만 벌써 세번째 탕곡리 달밭골를 찾았다. 설악산을 다녀 오는 길에 송이를 따러 오라는 전갈을 받아서 갔었으나 지루한 장마와 늦 가뭄 덕에 올해 송이 농사는 엉망이었다. 그래도 동네분들이 놓고 간 퍼드러진 송이 맛은 보고 왔다. 가을 달밭골은 가을 야생화 천지였고 여기 저기에 주인의 손을 ..

지난 5월달에 들렀던 탕곡리 달밭골을 다시 찾았다. 가리왕산까지 왔다가 그냥 올라가냐고 섭섭하다고 하는 후배의 요청에,,, 일박을 하는 동안 대접도 잘 받고 이곳 저곳을 많이 둘러 보았다. 오목리에서 본 아주 특이한 소나무. 오목리에 자리잡고 있는 생활도자기를 만드는 토인도예 도예가인 부부..

친구 동생이지만 친동생 같고 또 친구 어머니가 살아계실 때 내 집 같이 드나들었기에 후배가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보니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싶어서 불로그에 후배의 생산 제품들을 소개합니다. 가시오가피는 태백산 당골에서 헛개나무는 가곡면 탕곡리 농장에서 직접 재배를 하여서 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