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3. 12. 명지산

상판리 - 귀목고개 - 명지3봉 - 아재비고개 - 상판리

 

2008년도 2월(음 1월 18일)상판리에 차를 세워놓았기에 명지1봉에 갔다가 아재비로 하산을 하면서 명지3봉에서 연인산 쪽 사면에 복수초가 꽃대를 세우는 것을 보았기에

그 후 09년 그리고 2010년도에 복수초를 보려고 갔었으나 보지를 못하였었다.

날짜를 계산해서 혹시나 하고 찾은 명지산 아직은 조금 이른가 싶다.

아재비고개 부근에 몇 송이가 피어있을 뿐이었다. 그나마도 찍은 사진이 아주 엉망인데다 현상도 스크래치에다 문제가 있어서 이번에는 Dslr을 준비해서 다시 가 보아야 할 것 같다.

귀목고개에서 명지3봉을 오르는 길은 눈이 녹았다 얼었다를 반복해서 아주 빙판이어서 매우 미끄러웠고 아재비고개에서 상판리로 내려가는 드래골 계곡도 아직은 한 겨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