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연휴를 눈산에서의 비박을 생각하고 고산회 박박사와 밀담을 주고 받으면서 나름 즐거워했었는데 24일 강원도 지방에 폭설이 내려서 포기를 하고 집에서 방곡,,,
25일날을 집에서 그냥 보내자니 너무나 답답해서 일찍 포승으로 내려 오기로 하고 그 동안 벼루고 벼루던 학암포 일몰을 찍으러 갔다.
하늘은 소분전도를 넣고 일몰을 찍기에는 너무나 좋으리라는 생각이 들만큼 좋았었는데 막상 학암포에 도착을 하니 하늘은 눈구름이 몰려 오고있었다.
그곳에서 일몰을 찍으러 온 사람은 단 한사람, 어제(24일) 대관령에 갔었는데 눈이 너무나 많이 와서 산에 들어 가지도 못하였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서울서 하늘을 보고왔는데 하늘이 안 받쳐 준다면서 일찍 가버리고 나는 늦게 까지 있다가 포승으로 올라왔다.
'이런 저런 사진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7. 12. 31. 화진포 설화 (0) | 2018.01.05 |
---|---|
2017. 12. 31. 고성나들이 (0) | 2018.01.05 |
2017. 12. 17. 안양천에서 (0) | 2017.12.20 |
철원 직탕폭포 (0) | 2017.11.20 |
2017. 11. 19. 철원에서 재두루미. 단정학을 만나다. (0) | 2017.1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