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8. 18. 성주 성밖숲에서

성밖숲의 맥문동 사진이 여러 군데 올라 와 있고 또 이번 주말에 만개할 거라는 자료들을 보고 영천에서 성주로 갔다.

성밖숲에 도착을 하니 한쪽에는 축제 준비를 하다가 만긋이 장비들만 있고 사람들은 보이도 않고 왠지 분위기가 이상하였다.

동네 주민이 나를 보더니 꽃이 없어서 저렇게 축제도 못하고 있다면서 가뭄이 너무나 심해서 그런가 같다고 하신다.

숲에 도착을 해서 보니 맥문동이 전혀 보이지가 않는다.

대구에서 온 몇 분의 진사들도 이럴 줄은 몰랐다면서 경주는 좋다고 이야기를 들었다 고하신다.

상황이 이런데 올 해 상황인 것처럼 글과 사진을 올린 사람들은 그것도 몇 명이,,,,,,,,,,,

돌아 와 전라도쪽 몇 군데 상황을 알아보니 그 쪽 역시 가뭄 때문인지 상황이 안 좋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