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줄수록 아름답다.

2025/11 8

2025. 11. 20. 공현진 옵바위 일출

아침 일찍 공현진으로 가 일출 각을 검색한 후 자리를 잡았다.마침 안동에서 온 일행들도 나와 비슷한 위치에 자리를 잡고 있었다.일출 시간이 되었는데 해가 뜨지를 않아 뭔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느끼는 순간 옵바위 오른쪽에서 해가 머리를 치밀고 뜨는 게 아닌가, 일출 각을 잘못 잡은 것을 알고 바로 뛰어서 테크쪽으로 가서 사진을 찍기 시작을 하였다.처음 위치에서 바다가 보이지 않았기에 옵바위 중간에 해를 넣는 위치보다는 오메가 촬영에 유리한 테크로 갔다.오메가를 찍기는 찍었지만 많이 부족한 조건이었다.바람은 불었지만 파도가 전혀 없었고 갈매기 또한 보이지가 않았다.무엇보다 옵바위와 방파제 사이 공간을 돌들로 메워버려 자연적이 아름다움이 사라졌다는 것이다.지자체에서는 왜 세금을 들여서 자연을 파괴하는데 쓰는지,..

2025. 11. 19. 금강산 건봉사

불심이 깊은 집안에서 태어난 형제들이라서 그런가 지극정성으로 부처님께 절을 올리는 것은 물론 전각 하나하나 찾아서 참배를 드렸다. 2017. 5. 7. 금강산 건봉사 2017. 5. 7. 금강산 건봉사 mgbae01.tistory.com2017. 12. 31. 건봉사 2017. 12. 31. 건봉사지난 봄, 건봉사를 들러서 겨울에 눈이 내리면 좋을 것으로 생각하고 이번 여행에 방문 계획을 세웠었는데 건봉사 역시 눈이 내리지가 않아서 너무나 아쉬웠다.mgbae01.tistory.com

2025. 11. 19. 고성 봉포항 일출

내가 작년부터 여러 번의 암 수술로 시간을 보내느라 작년 우리 집에 잠깐 모여서 시간을 보냈고 올봄 막내 여동생 내에 모인 후 거의 형제들이 같이할 시간이 없었다.이번 임상연구 후 잠깐의 여유 시간에 큰 여동생이 오 남매가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고성 켄싱턴리조트에서 이박삼일 보낼 수가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덕분에 19일 새벽 오랜만에 카메라 배낭을 둘러매고 가까이에 있는 봉포항으로 일출을 보러 다녀왔다.

2025. 11. 6. 슈퍼문

어제 저녁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이 밤 10시19분쯤 떳다.어제 뜬 보름달이 더 크게 보이는 이유는 간단하다.달이 지구에 가장 가깝게 접근하기 때문이다.5일 기준 지구와 달의 거리는 약 35만6800km로 지구-달 평균 거리인 38만4400km보다 약 2만7600km 이상 가깝다. 그만큼 더 크고, 더 밝게 빛난다.이를 두고 ‘슈퍼문’이라 부른다.슈퍼문은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운 지점(근지점)에 도달하는 시점에 보름달이 되는 현상을 일컫는다. 일반 보름달보다 약 14% 크고, 약 30% 더 밝게 보인다. 이 사진은 6일 새벽 5시 38분에 촬영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