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1. 20. 공현진 옵바위 일출
아침 일찍 공현진으로 가 일출 각을 검색한 후 자리를 잡았다.마침 안동에서 온 일행들도 나와 비슷한 위치에 자리를 잡고 있었다.일출 시간이 되었는데 해가 뜨지를 않아 뭔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느끼는 순간 옵바위 오른쪽에서 해가 머리를 치밀고 뜨는 게 아닌가, 일출 각을 잘못 잡은 것을 알고 바로 뛰어서 테크쪽으로 가서 사진을 찍기 시작을 하였다.처음 위치에서 바다가 보이지 않았기에 옵바위 중간에 해를 넣는 위치보다는 오메가 촬영에 유리한 테크로 갔다.오메가를 찍기는 찍었지만 많이 부족한 조건이었다.바람은 불었지만 파도가 전혀 없었고 갈매기 또한 보이지가 않았다.무엇보다 옵바위와 방파제 사이 공간을 돌들로 메워버려 자연적이 아름다움이 사라졌다는 것이다.지자체에서는 왜 세금을 들여서 자연을 파괴하는데 쓰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