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나 야외에 나갈 때 필요한 시계를 찾다가 2010년 초 인천국제공항에서 면세로 30여만 원을 주고 구매한 루미룩스가 생을 마감하였다. 당시로도 좋은 모델들이 많았지만, 가격이 너무나 비쌌고 또 다른 기능에 대해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였기에 간단한 A0207 모델을 구매하여 부담 없이 산이나 야외에 나갈 때 착용을 하여 잘 사용을 하였다.당시 시계값은 30여만 원인데 시곗줄을 바꾸려면 거의 8만 원 돈이 들었다. 2022년 배터리 교체 겸 점검을 위해서 루미룩스 AS 센터에 보내서 점검하였더니 용두(태엽 꼭지)가 나갔고 또 오래된 모델이라서 수리도 힘들다고 해서 배터리만 교체하고 얼마 전까지 사용하였는데 수명을 다하였다. 많은 곳을 나와 같이 한 시계였기에 정이 많이 들어서 그런가 섭섭한 마음이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