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끼 사진은 예전에 무건리 이끼폭포를 찍은 후 처음으로 상동이끼계곡을 다녀왔다.
이끼 사진을 제대로 찍어 본 적이 없어서 약간의 도움을 작가분으로부터 받고 찍었지만 실력의 한계를 절실히 느낀 출사였다.
아침 4시 30분경 헤드렌턴을 켜고 혼자서 계곡 제일 위로 올라가서 내려 오면서 찍겠다고 근 한 시간 가까이 올라갔으나 계곡의 수량은 부족하였고 또 많은 곳의
이끼가 훼손이 되어있었다. 이끼를 훼손하지 않겠다고 아쿠아 신발도 준비를 하고 나름대로 계곡에 들어가서 이끼를 밟지 않고 이동을 하면서 촬영을 하였다.
Velvia 50으로 찍은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