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줄수록 아름답다.

이런 저런 이야기

임원항 아리랑횟집

은당 (恩堂) 2012. 9. 18. 19:17

 

 

 

 

장호 동창모임에서 그렇게 회를 많이 먹고도 또 먹으러 가자는 동창들,,,,

서울로 올라 오면서 울진 불영사를 들리기로 하여 지나치는 길에 들린 임원항

그리고 들린 횟집이 예전에 강원도 내려가면 회를 좋아하시는 아버님 모시고 가던 할머니 세분이서 하시던 아리랑횟집

오랜만에 들렀지만 여전히 건강하신 세분의 할머니

당연 자연산으로 그리고 참신한 가격,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오고가는 정이 있기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다.

 

뒷 이야기,,,

이 날 결재는 부산에 온 동창이 계산을 하였는데 부산으로 돌아가서 카드영수증을 보니 이건 현금영수증,

부산에서 임원파출소로 전화를 하여서 전화번호를 알아보아 주기를 부탁을 하였는데 태풍이 온다고 문을 닫았다나,,,

결국은 이틀 후에 전화통화가 되어서 송금을 하여 주었다는 이야기.

친구는 부산에서 이날 먹은 것을 계산했다면 거의 60만원 수준인데 32만원이라며 싸게 자연산으로 잘 먹었다고 또 한마디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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