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줄수록 아름답다.

이런 저런 사진들,,,

2015. 4. 22. 광치기해변의 일출(성산일출봉)

은당 (恩堂) 2015. 4. 23. 09:24

서귀포에서 일찍 출발을 하여서 성산 광치기해변에 도착을 하니 하늘은 잔득 흐려있었다.

계속되는 비 때문에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언제 다시 들릴지 기약 없는데 참으로 아쉬웠다.

그래도 바람이 부는 해변을 따라서 자리를 찾아서 이동을 하여 하늘이 밝아 오기를 기다렸지만 일출시간이 지나도 전혀 어떤 느낌도 오지를 않는다.

일출시간보다 이~삼십 여분이 지나가면서 구름 속의 하늘빛이 조금씩 변화하는 것을 볼 수가 있었다.

만족할 만한 일출은 아니지만 그래도 성산일출봉의 끝부분에서 올라오는 해가 조금씩 얼굴을 내밀 때의 감동은 뭐라 표현할 수가 없을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