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雲臺
朴 濟 家
地水俱纖竟是涯(지수구섬경시애)
圓蒼所覆境如絲(원창소복경여사)
浮生不翅微如粟(부생불시미여속)
坐念山枯石爛時(좌념산고석난시)
땅과 강물 한들한들 언젠가는 끝이 나고
푸른 하늘 아래 모든 것도 가닥가닥 실 같도다.
뜬구름 같은 삶도 좁쌀만한 존재일 뿐
앉아서 생각해보니 저 산도 마르고
바위도 문드러져 없어지는 날 있을 것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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