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일출을 어디에서 볼까 며칠을 검토하다가 결국은 가까운 간월암으로,
새해에 가려고 했던 몇몇 곳의 습도가 높아서 제대로 된 일출을 못 볼 거 같아서 또 간월암 일출을 보지 못한 데다가 그나마 물때가 적당히 맞았기 때문이다. 물론 새해 일출을 보려는 많은 인파와 교통도 계산에 두고,
06시 10분 간월항에 도착을 하니 벌써 많은 차와 사람들 그리고 계속 밀고 들어 오는 차들로 금방 북적북적
7시에 등대 앞으로 가 자리를 잡고 기다렸으나 시간이 되어도 해는 뜨지 않았고 강릉 그리고 정동진에서도 아직이라는 연락이 온다. 시간이 지나도 해가 뜨지 않자 그 많은 사람이 순식간에 빠져나간다. 도로는 차가 막혀서 난리고, 8시 20분경 새해 일출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맥 빠진 해가 구름 위로 얼굴을 내민다.
그나마도 고마워하며 시간을 보내다 교통체증 없이 편안하게 집에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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