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줄수록 아름답다.

2025/05 4

2025. 5. 8. 구름산 은방울꽃

4월 21일 금붓꽃과 각시붓꽃을 만나러 가서 은방울꽃이 제대로 꽃대를 피우고 있는지 자생지 주변을 살펴보았다.개체 수가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자생지에 변함없이 자리를 잡고 꽃 피울 준비를 하고 있었고 당시 예상으로 2주 후면 완전히 개화하지 않을까 생각을 했었다.아침 일찍, 아침 빛이 자생지에 비칠 때에 맞추기 위해서 둘레길로 자생지로 가면서 한군데를 둘러보니 아직 꽃을 피우지 않았지만, 곧 꽃을 피울 것으로 보였고 다른 자생지로 가면서 삼지구엽초를 찾아보니 역시나 올해도 변함없이 누군가 잘라가서 삼지구엽초 꽃구경을 언젠가로 미루게 되었다.그런데 주변의 홀아비꽃대를 보니 꽃이 모두 잘려나간 상태여서 이상하게 생각을 하고 은방울 자생지로 가니 이곳 역시 완전 쑥대밭이 되어있었다.넓은 면적을 차지하면서 꽃을..

2025. 4. 29. 강화도 앵초

4월 23일 탐방 시 완전 개화가 되지 않았기에 강화도로 재탐방을 다녀왔다.지난번에도 아침에 산에 올랐지만, 날씨가 흐렸다가 개였다를 반복하였고 햇빛이 비칠 때에는 나무의 그림자 때문에 노출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는 구름 한 점 없이 맑고 깨끗하였으나 빛이 너무나 강하여서 또 낮대로 접어들면서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어려움이 있었다. 아침 빛은 부드럽고 선명하며 활기찬데 예상외로 빛이 강하였다.아침 7시 반쯤 자생지에 들어서 1차 촬영 후 큰골 쪽으로 옮겨서 2차 촬영 그리고 다시 작은 골로 가서 3차 촬영을 한 후 귀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