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줄수록 아름답다.

산, 산, 산,,,,,,,

2007. 7. 22. 광주 소리봉, 앵자봉,,,

은당 (恩堂) 2007. 7. 22. 06:58

아침부터 푹푹 찌기 시작하는 날씨,,,,

천진암 성지를 통과해서 산행은 금지되어있고 또 청소년수련원도 입산을 금지하여서 수련원을 끼고 박석고개로 가려고 하였으나 그나마 한전 철탑공사로 막아서 소리봉으로 길을 잡고 산행을 시작하였다. 소리봉에서 앵자봉으로 가는 길은 한전에서 철탑공사를 하여서 앞으로는 한참을 고압선 밑을 지나는 산행을 하여야 할 것 같다.  앵자봉 정상에서의 조망은 엉망이었다. 그러나 맑은 날 앵자봉 정상에서의 조망은 사방으로 막힘이 전혀 없다. 북으로는 해협산 뒤로 천마산 축령산 청계산, 북동으로는 양자산 뒤로 유명산 용문산 백운봉이 조망된다. 동으로는 각시봉과 여주 추읍산이 남한강과 함께 눈에 들어온다. 남동으로는 구룡산 당산 명봉산 산릉 위로 치악산 줄기가 조망된다. 남으로는 천덕봉 도드람산과 설봉산, 남서로는 태화산 발이봉 등이 조망된다. 서쪽으로는 소리봉 관산 무갑산 뒤로 백마산, 북서로는 남한산성 검단산 예봉산이 시야에 와 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