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줄수록 아름답다.

부모은중경

[스크랩] 부모은중경 - 6 젖을 먹여 길러 줌

은당 (恩堂) 2009. 10. 8. 11:29

 

   

 

깨끗하지 못한 것을 씻어 주신 은혜 [洗濯不淨恩(세탁불정은)]

똥오줌을 가리지 못하고 아무 옷이나 더럽혀도 성 한번 내지 않고 항상 깨끗이 해주시는 어머니의 노고는 너무나 고맙고,

평생을 두고 갚아도 다 보답할 길이 없을 것이다. 이러한 어버이 은혜를 부처님은 다음과 같이 노래로 말씀 하셨다.

 

생각하니 그옛날의 아름답던 그얼굴과
아리따운 그모습이 풍만도 하셨어라
갈라진 두눈썹은 버들잎 같으시고
두빰의 붉은빛은 연꽃보다 더했어라
은혜가 깊을수록 그모습 여위었고
기저귀 빠시느라 손발이 거칠었네
오로지 아들딸만 사랑하고 거두시다
자비하신 어머니는 얼굴모양 바뀌셨네


출처 : 주역과 풍수지리
글쓴이 : 普見스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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