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을 낳았다고 근심을 잊어버리는 은혜 [生子忘憂恩(생자망우은)]
어머니는 건강한 아기를 낳고 아기가 무사한 것을 보면 해산의 무서운 고통도 잊고 오직 아기 사랑하는 마음으로 만족하신다. 혹시 아기가 잘못되지나 않는가 하는 모든 시름이 말끔히 없어진 어머니는 힘든 해산의 고통도 모두 잊은 채 아기를 보고 한없는 만족 속에 미소 짖는다.
이러한 어머니의 은혜를 부처님은 다음과 같이 노래로 말씀하셨다.
자비하신 어머니가 그대를 낳으신달
오장육부 그모두를 쪼개고 헤치는듯
몸이나 마음이나 모두가 끊어졌네
짐승잡은 자리같이 피는흘러 넘쳤어도
낳은아기 씩씩하고 충실하다 말들으면
기쁘고 기쁜마음 무엇으로 비유할까
기쁜마음 정해지자 슬픈마음 또닥치니
괴롭고 아픈것이 온몸에 사무친다
출처 : 주역과 풍수지리
글쓴이 : 普見스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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