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간 무릎이 좋지가 않아서 산에는 못가고 또 비박을 못해서 몸이 근질거리는데 레드페이스 윤사장이 수섬으로 비박을 가잔다.
근데 아쉽게도 술을 못하는 윤사장,,,
결국은 사나이중에 사나이, 고대의료원 산우회 고문이신 박 박사께 SOS하였더니 흔쾌히 동참을 하시겠단다.
무더운 날씨 속에 수섬 주변은 박무로 뿌옇게 흐려있었다.
좋은 자리에 텐트를 설치하고 술을 좋아하는 박 박사와 나는 사진은 뒷 전이고 주거니 받거니 시간을 보내다 일몰이 가까워 지면서 촬영을 시작하였다.
삘기꽃이 한창이라서 많은 사진동호회와 진사들이 수섬을 찾았고 그들 역시 내 사진 속에 모델이 되었다.
좋아하는 취미도 같고 또 말이 통하는 친구와 같이 하는 수섬에서의 밤 시간은 너무나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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