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International Fireworks Festival

결혼식 참석 후 집에 들러서 카메라를 준비해 용산역으로 가니 시간은 벌써 6시가 넘어간다.

용산역에서 한강변으로 나가는 길은 인산인해,,,

많은 인파 속에 파뭍혀 밀려 밀려 가다보니 시간은 7시가 넘어가고 있었고 사람들 때문에 더는 앞으로도 갈수도 없는 지경이라 텐트들 사이를 뚫고 강북도로 쪽으로 가서 강북도로 바로 밑에 자리를 잡았지만 카메라를 앞에 놓고 볼 수도 없는 자리라서 여간 불편하지가 않았다.

옆에서 카메라를 들여다 보면서 카메라를 셋팅하고 불꽃놀이를 찍는데 셋팅이 잘못되었는지 사진이 별로였다.

영국, 중국, 그리고 이태리가 끝나고 우리나라의 차례가 되어서 겨우 카메라를 제대로 셋팅하고 불편한 자리지만 조금은 카메라를 볼 수가 있도록 하고 사진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