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줄수록 아름답다.

산, 산, 산,,,,,,,

2022. 6. 2. 함백산

은당 (恩堂) 2022. 6. 5. 08:12

철쭉이 궁금해서 떠난 함백산

만항재에서 차박을 하고 다음 날 새벽 산에 오르기로 하고 1일 오후에 출발해서 만항재에 도착을 해 일몰을 본 후 일산 집에서 출발해 진부령에서부터 성삼재까지 백두대간을 할리 데이비슨을 타고 진행하는 미션을 진행 중인 젋은 친구를 만나서 같이 일잔을 하면서 하룻밤을 보냈다.

새벽 함백산 들머리에 도착을 하니 예전과 같이 북적거리지도 않고 몇 대의 차량만이 보였다.

시간 계산을 하고 임도가 아닌 등산로로 정상에 오르기로 하고 올라가는 동안 몸이 자꾸 쳐진다.

그 동안 매일 10km 전후로 동네 도덕산과 구름산을 오르내렸기에 예전같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버틸수가 있으리라 생각을 하였는데 카메라배낭의 무게 그리고 전날의 과음이, 900m를 올라가는데 50여분이 걸렸다.

정상에 올라서 보니 일출도 그렇고 철쭉은 아예 몇 무더기밖에 보이지가 않는다.

지난 겨울부터 지속된 가뭄이 올 해 산에 피는 모든 꽃들의 생육 상태를 좋지 않게 만들었는 거 같다.

몇 팀은 꽃 상태를 보더니 그냥 내려갔고 일출 후 산에는 아무도 없었고 혼자서 시간을 보내다 하산전에 꽃 한무더기 그것도 맛이간 상태지만 다양하게 여러장을 담고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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