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줄수록 아름답다.

산, 산, 산,,,,,,,

2019. 7. 6. 옥순봉에서

은당 (恩堂) 2019. 7. 8. 12:33

무릎 관리는 스스로가 엄하리 만큼 잘 했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2015년도 왼쪽 정강이뼈가 부러지면서 오른쪽 다리에 무리가 오더니 결국은 무릎 연골까지

탈이 나고 말았다.

2주전 병원에서 퇴행성관절염이라는 통보와 등산을 자제하라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몸은 마음과 달리 따로 논다.

무리를 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산행할 곳을 찾다가 옥순봉을 다녀 오기로 하고 새벽 1시에 출발 계란재공원지킴터에 03시에 도착, 렌턴의 문제로 20여분 소비하고 3시20분 출발을 하였다.

깜깜한 새벽에 산을 오르면 아무래도 눈에 보이는 거리감 등에 무덤덤해지기에 약간은 무릎에 대한 부담을 덜 수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였던 대로 예상외로 무릎도 아프지가 않았고 계획된 시간에 옥순봉에도 도착을 할 수가 있었다.

기대하였던 구름도 그리고 물안개가 없이 너무나 깨끗한 날씨에 실망을 하였지만 모처럼의 맑고 깨끗한 산 공기를 마시면서 아침녁 풍경을 본다는 만족감이 들었다. 하산길에 구담봉을 들러 가기로 하고 옥순봉에서 2시간여를 보내다 7시에 출발을 하였는데 그 때부터 엄청나게 푹푹 찌기 시작을 한다.

구담봉 삼거리에 도착을 하여 잠깐 쉬고 일어나는데 무릎에 신호가,,,,

결국은 구담봉을 포기하고 하산을 하는데 예전같이 통증은 심하지는 않았지만 굉장히 기분 나쁘게 꾹꾹 쑤셨다.

이런 신호가 온지가 꽤나 오래되었는데 산에다 출사에다 돌아 다녔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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