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온다는 장마철 일기예보를 믿고 미루다 여러 가지 조건이 맞지 않지만 속초로 달려갔다.
운이 좋게 은하수가 있다면 울산바위 중간에 걸리는 시간대인 11시 반 경에 미시령 옛길에 도착을 하였으나 은하수는 볼 수가 없었고 달은 넘어가면서 밝은
빛을 내고 있었고 또 바람이 너무나 거세게 불어서 모든 사진의 핀이 다 가버렸다.
조금이라도 바람이 잦을 때를 기다렸으나 바람은 전혀 잦아들지가 않아서 영금정으러 자리를 옮겨서 영금정 야경을 찍으려고 2시경에 자리를 옮겼다.
아침 일출까지 보고 빠른 시간에 미시령으로 돌아왔으나 바람은 여전히 거세게 불었고 또 기대하였던 운해 그리고 구름은 볼 수가 없었다.
시간이 된다면 8월초에 다시 내려 가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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