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승에 내려가 있는 동안 주변에 갈 곳이 없다보니 일년에도 몇 번을 가야산에 가고는 하였다.
특히 봄철 변산바람꽃이 필 때에는 몇 번을 가고는 하였는데 어떤 때에는 생각도 못한 눈이 덮혀서 또 어떤 때에는 해갈이를 하느라 꽃이 빈약해서 등 등으로 많은 사연을 갖고 있는 가야산
이날은 산에서 내려 와 빛이 계곡에 들 때를 기다려 꽃이 있는 곳으로 갔는데 전 날 내린 비와 거쎈 바람에 꽃들이 완전 엉멍진창이 되어있었다. 아래쪽에만 피어 있는 것으로 보아 아마 일주일 후쯤은 계곡과 위쪽에도 필 것으로 예상이 된다.
그래도 꽃은 꽃인지라 그대로 올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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