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로 보면 그리 먼 거리는 아니지만, 아침 출근시간대에 도로에서 막히면 기약이 없기에 일찍 집을 나서 남한산성 동문에 도착하니 7시 40분경, 그래도 1시간 40여 분이 걸린 셈이다.
이른 시간이라서 동문 쪽 청노루귀의 개화 상황을 볼 겸 한 바퀴 돌아보고 다른 곳으로 가서 개화 상태를 살펴보았다.
아직 이른 곳은 한 일주일 정도 기다려야 할 거 같아 보였고 어떤 곳은 찾아보니 한 열 개체 이상 피어있는 곳도 있었다.
올해는 예년보다 일주일 이상 늦게 개화하는 것으로 보아야 할 거 같다.
사진은 동문과 다른 곳에서 담은 것을 같이 올렸고 차이점은 다른 곳에서 촬영한 사진은 있는 그대로~
한 바퀴 돌아보고 다시 동문으로 오니 많은 사람이 촬영하고 있었고 안 보이던 이끼도 갖다 놓았고 또 낙엽도 깨끗하게 청소를 하여서 보기가 좋지 않았다.
그래서 이끼를 치우니 왜 치우냐고, 낙엽을 덮어주려고 하였더니 왜 덮냐고 난리들이어서 이끼는 앞쪽의 것만 걷어내고 낙엽은 결국은 못 덮어주고 몇 장 찍고 귀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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