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4. 1. 할미꽃 참으로 오랜만에 토종 할미꽃을 담아왔다. 깽깽이풀이 필 때라 동네산으로 야생화 탐방을 운동 삼아나섰다. 몇 일 전에도 갔었지만 전혀 필 기미를 보이지가 않았는데 여전히 소식이 없다. 다음 주 서산으로 야생화 탐방을 가려고 하였는데 현재 상황으로 보아서는 예년에 비해서는 약 2주 정도 늦는 것 같다. 두번째 자생지에 갔다가 할미꽃을 보고 고이 모셔왔다. 산꽃, 열매 그리고,, 2022.04.02
2022. 3. 27. 수리산 노루귀, 꿩의 바람꽃 변산바람꽃을 본 후에 자리를 이동해서 노루귀를 보러 갔다. 이곳도 아주 오래전부터 찾던 곳인데 해가 갈수록 개체수가 줄어 들었지만 다른 곳과는 달리 돌뜸에서 피기에 다행히도 살아남은 이쁜이들이 많은 곳이다. 산꽃, 열매 그리고,, 2022.03.30
수리산 변산바람꽃 가야산에서 헛걸음을 하고 올 해 변산바람꽃은 포기했는데 마침 일요일날 날씨가 좋기에 수리산으로 갔다. 슬기봉 들머리쪽 자생지는 출입금지라 슬기봉 바로 아래 자생지로 갔더니 끝물이라서 겨우 몇 송이만 담아왔다. 산꽃, 열매 그리고,, 2022.03.28
2022. 3. 22. 동강할미꽃 봉래산에서 내려 와 일찍 운치리로 갔다. 너무 이른 시간이지만 햇빛이 비추고 있었기에 천천히 걸어 들어가 어느 정도 온도가 오를 때 까지 기다리다 나오면서 꽃 구경을 하기로 하였다. 하지만 강을 따라 들어가면서 보니 너무 이른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러 해를 동강할미꽃을 담아 오면서 기억에 남는 것은 2013년 4월에 춘설과 냉해로 동강할미꽃이 엉망이어도 이 날보다는 좋았었다. 있는 그대로의 동강할미꽃의 생태를 사진으로 남기는 것도 하나의 기록이기에 만족하고 귀가 길에 올랐다. 산꽃, 열매 그리고,, 2022.03.25
2022.3. 22. 봉래산 운치리 동강할미꽃을 보러 가는 길에 봉래산에서 일출까지 보려고 새벽에 출발하여서 일출을 기다렸으나 기대와 달리 하늘이 받쳐주지를 않았다. 봉래산 운해는 10월달이 좋다고들 하지만 나의 경우에는 계절을 가리지 않고 시간이 날 때 마다 봉래산에 올라서 좋은 풍광을 많이 보아왔기에 기대를 하였었는데,,,, 산, 산, 산,,,,,,, 2022.03.25
2022. 3. 15. 변산바람꽃 포승에 내려가 있는 동안 주변에 갈 곳이 없다보니 일년에도 몇 번을 가야산에 가고는 하였다. 특히 봄철 변산바람꽃이 필 때에는 몇 번을 가고는 하였는데 어떤 때에는 생각도 못한 눈이 덮혀서 또 어떤 때에는 해갈이를 하느라 꽃이 빈약해서 등 등으로 많은 사연을 갖고 있는 가야산 이날은 산에서 내려 와 빛이 계곡에 들 때를 기다려 꽃이 있는 곳으로 갔는데 전 날 내린 비와 거쎈 바람에 꽃들이 완전 엉멍진창이 되어있었다. 아래쪽에만 피어 있는 것으로 보아 아마 일주일 후쯤은 계곡과 위쪽에도 필 것으로 예상이 된다. 그래도 꽃은 꽃인지라 그대로 올려 본다. 산꽃, 열매 그리고,, 2022.03.18
2022. 3. 15. 서산 가야산 매해 이때쯤이면 가야산을 변산바람꽃을 만나러 가기에 며칠을 일기예보를 보면서 일출 및 운해 사진을 위해서 습도가 높은 날을 잡아서 가야산으로 갔다. 나름 가야산에서 남들은 못 보는 여러 장의 좋아하는 일출 및 운해를 보았기에 기대를 하였으나 이날은 일출도 운해도 기대 밖이었다. 산, 산, 산,,,,,,, 2022.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