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줄수록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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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5. 9. 구름산에서(은방울꽃)

이제는 완전 개화를 하였겠지 생각하고 찾은 구름산 아래쪽은 꽃이 핀 개체가 여러 보이는데 위쪽으로는 전혀 지난번과 변화가 없었다. 잎은 그대로고 꽃대가 올라와 꽃이 핀 것도 몇 개체 밖에 되지가 않고 작년에도 좋지가 않았는데 올해는 더 좋지가 않았다. 지난겨울 가뭄이 너무나 심해서 생긴 결과가 아닌가 생각을 한다.

2022. 5. 2. 구름산에서(은방울, 각시붓꽃)

아침 운동으로 카메라를 들러 메고 구름산 은방울꽃 자생지로 한 바퀴 돌았다. 은방울꽃은 몇 개체가 피었지만 주말이나 다음 주 초가 되어야 완전 개화가 될 거 같다. 주변에 널려있던 금(노랑)붓꽃 이나 각시붓꽃은 벌써 끝물로 한 개체 밖에 안 보인다. 이틀 전에 보았던 다른 한 개체는 꽃이 떨어졌고,, 이곳의 붓꽃은 은방울꽃이 피기 전이나 은방울꽃과 같이 아니면 은방울꽃이 핀 후에 피고는 하여서 시기를 맞추기가 어려웠는데 올 해는 일찍 핀 모양이다. 한 개체를 갖고 놀다가 다른 코스를 돌아 보고 귀가하였다.

내 사진이 이렇게 사용되면 언제나 허락한다.

내 사진이 다른 사람의 대문에 영업적으로 사용되는 것을 다른 사람의 입을 통해서 듣고 좋게 이야기를 하여서 내리도록 한 사례가 여러번 있었다. 지금 올린 글과 같이 출처를 밝히고 좋은 용도로 사용을 한다면 나는 언제나 허락을 할 생각이다. 참작(參酌)과 사회사업: 체계론적 관점 이해하기 지식 공유하기(기타)/기타 2021. 12. 5. 08:47 다소 어려운 한자어이지만, 우리 말에 '참작(參酌)하다'는 단어가 있다. 어원을 분석해 보면, 참(參)은 '참여할 참'으로서 '참여한다', '관여한다' 는 뜻이 있고, 작(酌)은 '술부을/잔질할 작'으로서 '술을 따른다'는 뜻이 있다. 그래서 참작(參酌)이란 원래 상대에게 술을 권하고 술을 따르다는 뜻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술을 따를 때는 잔 크기를 고려해서 술..

2022. 4. 27. 세정사 계곡

모처럼 찾은 세정사 계곡 조금 더 일찍 찾으려고 했으나 제주도를 다녀 오고 또 몇 며칠 비가 내려서 27일날 찾아 간 건데 봄꽃은 끝물로 앵초밖에는 볼 수가 없었다. 앵초도 예전에 보았던 자리가 좋은 곳에 터를 잡은 모델은 어디로 사라졌는지 볼 수가 없었다. 지난 자료를 보면 이맘 때 세정사 계곡에서 많은 봄 야생화를 찍은 것으로 나오는데 요즘의 야생화는 시기를 점 칠 수가 없으니,,,

2022. 4. 20. 유람선 타기

제주에서 처음으로 타 본 유람선 박수기정에서 일몰을 보기로 하였으나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송학산과 형제섬을 돌아 보는 유람선을 타고 한 바퀴 돌았다. 일출이 아름다운 형제섬, 일출을 찍는다고 사계리에서 8년전 12월말에 비박도 하였었고 또 제주를 찾으면 일출을 찍으러 자주 들러서 사계리 해안가에서 바라만 보았던 형제섬을 배를 타고 보았다.

2022. 4. 20. 사계리에서

사계리쪽으로 자리를 이동해서 형제섬 앞과 송학산에도 가 보았지만 너무나 많은 관광객으로 주차도 어렵고 햇빛이 너무나 강하였기에 사계항 옆으로 이동해 조용한 곳에서 ND filter를 사용해서 산방산과 용머리해변 뒤로 보이는 한라산을 담으려고 하였으나 한라산은 겨우 그 흔적만 보일 뿐이었다. 아마 겨울이였다면 흰 눈모자를 눌러 쓴 한라산을 볼 수가 있으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