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줄수록 아름답다.

이런 저런 사진들,,,

2018. 1. 1. 공현진 옵바위에서

은당 (恩堂) 2018. 1. 5. 14:44

다른 곳도 여러 군데 들러 보았지만 눈이 없다보니 찍거리도 없고 해서

일찍 공현진으로 들어 와 자리를 잡고 늦은 점심겸 저녁을 먹고 차에서 잤다.

일출 앱으로 일출방향을 찾아보니 옵바위하고 한참 멀리 공현진항 쪽에서 새해 일출이 뜬다고 나왔다.

전에 제주도에서 일출 앱에 따라서 일출 각을 잘못 잡아서 헤메였던 적이 있었기에 아침 해가 뜨는 것을 보아가면서 자리 이동을 하기로 하였다.

그러나 많은 진사 분들과 같이 자리를 잡고 새해 해가 뜨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이번에는 기가 막히게 일출 앱의 각이 맞아 떨어진다.

자리를 옮겨 봐야 별 볼일이 없기에 그 자리에서 그냥 항구쪽 뚝방에서 뜨는 해를 보기로 하였다.

집으로 돌아오는 동안 두 명의 지인이 보내 준 2018년 새해 공현진 옵바위 일출 사진이 기가 막힌데 자세히 보니 이번 사진이 아니었다.

그래서 컴에서 검색을 해서 찾아보니 여러 사람의 불로그에 새해 공현진 옵바위 일출이라고 사진과 글들이 올라 와 있는데 자세히 보니 이번 사진에 언제 찍은 사진인지

일출 사진을 같이 올려놓았다.

어떤 위치에서 찍더라도 옵바위 사이로 해가 올라 올 수가 없는 각도인데 처음에는 내가 멍청한 짓을 하느라 남들이 다 찍는 일출 사진을 혼자서 못 찍었는가 보다하고

자책을 하고 있었는데,,,,,,,,,,

작가라는 호칭을 받고는 있지만 나는 언제나 사진쟁이가 아닌 산쟁이로 영원히 남고 싶은 마음이 이런 것들을 볼 때 마다 더욱 더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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