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3. 23. 역주행 차를 만나다.
헨들을 잡은지가 4십년이 다 되어가는 동안 역주행 차량 사고는 TV에서 보던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오후 공장에 들어가는 커브길에 갑자기 나타난 역주행 차 상대편 운전자는 역주행인지 전혀 못 느끼듯이 속력을 내어서 달려오고있었다. 나는 옆 차선으로 비켜 빠져 나갔지만 뒤에 많은 차들이 따라오고 있어서 아마 난리가 났을거 같았는데 공장에서 나오면서 보니 다행히 사고는 없었던 거 같아보였다. 국도에다 후방 7~800m에 삼거리 신호등이 있기에 따로 신고는 하지 않았다. 평택, 특히 포승지역은 외국 노동자가 많은 곳이고 또 차를 몰고 다니는 외국인들이 많아서 그런지 운전 메너는 완전 꽝인 곳 주행 중 방향등을 키지 않고 끼어 드는 등 방향등을 제대로 키는 것을 보기가 힘들고 안개가 많이 끼는 곳이라 날이 흐리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