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줄수록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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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3. 20. 수리산 변산바람꽃

18일 방광암과 위암 수술 및 면역치료에 대한 정기검사를 한 후 의사 진료까지 날짜 여유가 있고 또 꾸준하게 운동을 한 덕택에 몸도 가볍고 컨디션도 좋아서 산과 들로 봄꽃들을 찾아서 움직이고 있다.가야산은 다음 주 25일 날 다시 가기로 하고 3년 만에 수리산 슬기봉 변산바람꽃을 보러 갔다.슬기봉 들머리 쪽 자생지는 출입금지라 슬기봉 바로 아래 자생지로 갔더니 끝물이고 또 많은 탐방객으로 인해 짓밟히는 등 재해를 입어서인지 몇 개체밖에 볼 수가 없었다.물론 싱싱한 변산바람꽃은 생각도 못 하고,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꽃보다 많은 사람들,

2025. 3. 19. 구름산 노루귀

많은 사람이 구름산 노루귀로 검색하고 내 Tistory와 naver blog를 다녀갔다.지난번(3월 14일) 다녀온 후 눈도 내렸고 또 온도도 영하로 내려갔었기에 노루귀 상태가 어떤가 가볍게 24-70 렌즈 하나만 가지고 자생지를 둘러보았다.지난번에는 많은 사람이 몇 개체 피지도 않은 곳에서 북적거렸는데 오늘은 아무도 꽃을 찾아서 헤매는 사람이 없었다.올해는 유난히 봄꽃의 개화가 늦는 추세로 아마 먼저 다녀간 사람들은 예전의 개화 날짜를 생각하고 찾지 않았나 생각을해 본다.수도권에 가까이 있다 보니 봄에 많은 사람이 구름산이나 도덕산의 야생화를 찾아와서 무자비하게 짓밟고 낙엽을 청소하듯이 치우고 또 어디서 이끼를 가져와 연출하여 사진을 찍는 등의 몰지각한 행동으로 많은 개체가 사라졌다.오늘 역시 세 군데..

2025. 3. 14. 가야산 변산바람꽃

가야산 변산바람꽃 개화 소식을 전혀 듣지 못하고 있기에 날씨 등을 고려해서 다녀왔다.작년에도 비슷한 날짜에 가서 그냥 돌아보고 왔었는데 그래도 올해는 작년보다는 나았다.아래쪽에는 진작 펴서 퍼진 꽃과 싱싱한 꽃이 혼재되어 피어 있었고 개체 수는 적었다.좋은 모델이 많이 피는 계곡과 위쪽은 한 10여 일을 기다려야 할 거 같았다.

2025. 1. 24. 호조벌 쇠부엉이(Short-eared owl)

올빼미목 올빼미과에 속하는 맹금. 한국에서 겨울새로 관찰되며 천연기념물 제324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아시아와 유럽이 원산지이고, 농경지와 개활지, 갈대밭에 서식한다. 식성은 잡식이며, 쥐와 개구리를 주 먹이로 삼는다. 크기는 35~41cm 정도이고, 무게는 260~350g 정도이다. 현재 전 세계에 1만 마리정도 있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2024년을 보내며

내 인생에서 2024년은 정말 기억하기 싫은 해가 될 거 같다.73년을 살아오면서 병원이라고는 산을 타면서 생긴 문제로 정형외과를 가끔 들린 것밖에는 없었는데 올해 전신마취를 네 번이나 하는 수술을 하게 될 줄이야,70이 되면서 내 시간을 갖겠다고 일에서 손을 떼었지만, 코로나로 제대로 된 시간을 가지지도 못하면서 지내다가 작년,2023년에 세 번의 눈 수술로 안과병원을 드나들었다.그렇게 안정이 되나 하였는데 올 3월 초에 혈뇨로 병원에 갔다가 방광암 선고를 받고 5월 27일, 6월 27일 그리고 10월 31일 세 번의 방광암 수술을 받고 현재는 면역치료를 받고 있다.아쉬운 것은 6월 27일 수술 후 왜 BCG 면역치료를 하지 않았는지 모르겠다.모든 것은 의사의 의견을 따라야 하지만 먹는 약도 없이 3개..

나의 이야기 2024.12.27

2024. 10. 8. 덕적면 소야도

인천사는 지인이 보여준 소야도에서 찍은 해국 사진 한 장그 사진은 소야도 죽노골해변에서 뒷목섬을 배경으로 해국을 넣고 찍은 아름다운 사진이었다.마침 해국이 피는 시절이라서 처음으로 인천연안부두에서 배를 타고 소야도를 찾아 길을 나섰다. 아침 08:30 배를 타고 덕적도 진리항에 09:40 도착을 해 마을버스를 타고 소야도 떼뿌르해수욕장으로 가 막끝단섬 쪽으로 방향을 잡고 해변으로 내려왔다 올라갔다를 계속하면서 해국을 찾았으나 꽃은 바위 위쪽에 겨우 몇 개체 밖에 보이지가 않았다.시간은 넉넉하였지만 길을 돌려서 죽노골을 찾아서 되돌아 나와 떼뿌르 캠핑장을 거쳐서 죽노골로 갔다. 사진을 보고 기억하였던 해국이 피는 바위를 찾아갔으나 이제 막 꽃몽우리가,해국 사진은 포기하고 백사장 모래 밟기를 하기로 하고 물..